본문 바로가기
환율이야기

2023년 11월 10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11. 10.
728x90
반응형

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1월 10일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6.7원 오른 1316.8원으로, 매매기준율은  3.5원 오른  1309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오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발언을 소화 한 뒤, 네고(달러 매도) 물량 출회에 환율이 상승 폭을 줄여 장을 마쳤다.

지난밤 파월 의장은 “우리는 2%대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진전에 아직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가로 긴축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밝히면서 매파적(통화 긴축) 발언을 내놨다.



파월의 긴축 경고에 국채금리는 급등하고 달러화는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기준 105.91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날 장 마감 기준 105.50에서 105.90까지 올랐다.

달러 강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모두 상승세다. 일본은행(BOJ)이 공개한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에서는 ‘통화정책 출구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임금과 물가 간 선순환 기회를 달성할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서 당분간 통화완화 기조를 지속해야 함’을 시사했다. 이에 엔화는 약세를 연출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8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원화 대비 엔화는 9 거래일째 800원대에서 거래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50억 원대를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310억 원대를 순매도 했다.



다음 주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임시예산안 통과 등 굵직한 이벤트가 많은 만큼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82억 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파월의장 #미연준 #인플레이션 #매파적발언  #일본은행 #통화정책 #소비자물가지수 #2023년11월10일환율 #한결최선케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