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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11월 8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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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1월 8일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7원 상승한 1310.6원으로, 매매기준율은  2.9원 하락하여 1306.1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 달러 환율이 장중 고점과 저점 차이가 13원 이상 벌어지며 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였다. 최근 환율 급락 후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와중에 수급에 의해 환율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장 초반 간밤 미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강세에 환율은 소폭 올라 1300원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여지를 남기며 달러는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1시 50분 기준 105.65를 기록하며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오전 장중 7.27위안에서 7.26위안으로 떨어지며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환율도 1300원을 하회했다. 전날 발표된 10월 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6.4% 감소해 시장 예상치(-3.3%)를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의 “경제 펀더멘털은 안정적”이라는 발언에 위안화 약세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하지만 현재 기준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으로 올랐습니다.


오늘 미국 재무부 에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환율 보고서에 한국과 스위스를 환율 관찰대상국 리스트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 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기준은  상품과 서비스 등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 매수 등이다.

이 3가지 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심층 분석 대상이 되며 2가지만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이 된다.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국가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찰대상국으로 베트남에 더해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모두 6개 국가를 지정했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억 원대를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300억 원대를 순 매수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16억 3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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