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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11월 3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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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1월 3일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0.5원 하락한 1322.4원으로, 매매기준율은  13.7원 하락한 1343.2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판단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또한 미 재무부가 장기물 국채 발행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장기물 국채금리가 급락한 것도 영향을 줬다.

시장에선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0.4%,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9.6%에 그쳤다.



완화적 FOMC 여파와 미 장기 국채 금리 하락에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5분 기준 106.0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6.3에서 106.0으로 떨어진 것이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32위안,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로 모두 하락세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유입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300억 원대를 순 매수했고, 코스닥 시장에선 1200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코스피 시장에서 순 매수를 이어갔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1.08%, 코스닥 지수는 1.19%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31억 4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외화보유액이 12억 4000만 달러 줄어들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외화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외화보유액은 4128억 7000만 달러(약 554조 원)로 9월 말(4141억 2000만 달러)보다 12억 4000만 달러 감소했다.



환율 변동성 완화 조치에는 한은과 국민연금공단이 맺은 외환스와프 협약에 따른 달러 공급도 포함된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 지수가 0.1% 하락하는 등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한국의 외화보유액 규모는 9월 말 기준(4141억 2000만 달러)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 1151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 2372억 달러), 스위스(8184억 달러), 인도(5877억 달러), 러시아(5690억 달러), 대만(564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393억 달러), 홍콩(4157억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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