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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1월 1일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6.8원 오른 1357.3원으로, 매매기준율은 3.2원 하락한 1349.6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약세를 지속하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을 밀어올렸다.
전날 BOJ는 금융완화정책 수단인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을 3개월 만에 또다시 수정했지만 시장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분위기다. BOJ는 대규모 금융 완화의 큰 틀은 유지하되, 장기금리인 일본 국채 10년 물 금리가 1%를 초과해도 일정 부분 용인하기로 했다. 장기금리가 1%를 조금 넘는 것을 용인한 것 외에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장은 ‘사실상 완화 유지’라고 평가했다.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엔저 흐름에 대해 “급격한 움직임에는 우려하고 있다.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화 약세에 제동을 걸기 위한 외환시장 개입과 관련해 “스탠바이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구두개입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51.44엔까지 오르며 약세가 심화했다. 엔을 돌파했지만, 151엔을 넘어 152엔에 육박한 것은 처음이다.
엔화 약세 심화에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7분 기준 106.71로, 전날 장 마감 기준 106 초반대에서 상승했다.
최근의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재무성이 별다른 개입이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재무성은 전날 9월 28일~10월 27일 외환개입 실적이 ‘0엔’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내내 엔화 가치가 150엔 언저리였는데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150엔대에도) 당국이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사실이 엔저를 가속시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00억 원대를 순매도 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300억 원대를 순 매수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10억 2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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