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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11월 2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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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1월 2일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4.3원 하락한 1342.9원으로, 매매기준율은  7.3원 상승한 1356.9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통화 완화적이었던 미국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 대규모로 유입되며 환율 하락을 유도하였습니다.

제롬 파월 미연방준비제도(Fed / 연준) 의장은 예상대로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중단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최근 국채금리 상승이 추가 긴축 필요성을 낮췄음을 시인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하락세가 이어진다는 확신을 가질 때까지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면서도 “더 높아진 장기 국채 수익률로 인해 최근 몇 달간 금융환경이 크게 긴축됐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미국의 잠재성장률이 2% 위로 올라섰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사람들은 미국 경제의 추세적인 장기 성장세가 2%에 조금 못 미치거나 2% 정도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올해 2% 성장을 해도 여전히 잠재성장률을 하회할 수 있다. 나는 이점을 명확히 하고 싶다. 그것은 정말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그 배경으로 경제활동인구의 증가와 공급망 충격 해소 등을 꼽았다.



여기에 미 재무부가 국채 발행 규모 확대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고공행진하던 미 국채 금리를 안정시킨 것도 영향을 줬다.



비둘기 연준과 국채 발행 속도 조절에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6.3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6 후반에서 초반으로 내려온 것이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33위안,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로 나타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자 국내 증시는 급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 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4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2700억 원대를 사들였다. 특히 외국인은 9 거래일 만에 코스피 시장에서 순 매수로 돌아섰다. 또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 8월 31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최대 규모 순 매수한 것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03억 8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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