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7월 13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4.7원 내린 1274.0원으로, 매매기준율는 3.6원 내린 1291.4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둔화에 안도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도 있습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3.0%,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3.1%, +0.3%)를 하회한 수치로 2021년 3월(+2.7%y-y)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도 전년대비 +4.8%, 전월대비 +0.2% 상승해 예상치(+5.0%, +0.3%)를 하회했다. 근원물가는 6개월 연속으로 전월비 +0.4% 상승을 기록했다가 7개월 만에 전월비 +0.2% 상승으로 둔화됐습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상 연내 2회의 기준금리 인상은 어렵지 않겠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3.5%)한 것은 원/달러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미 역대 최대(1.75%포인트)로 벌어진 한미금리차가 이날 한은의 금리 동결로 이달 말 2%포인트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외환시장 반응은 잠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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