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율이야기

2023년 7월 10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7. 10.
728x90
반응형

 

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7월 10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5원 오른 1306.5원으로, 매매기준율는 3.5원 오른 1307.3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연준의 긴축 공포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20만9000개 증가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만개)를 하회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이후 2년반 만에 월 일자리 증가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월 평균 증가 폭(27만8000개) 역시 크게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금리 인상 확률은 92.4%를 기록하고 있고 9월 인상 확률도 24%에 달한다......

추가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매일 이슈가 되고 있는 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가 꼽히고 있다. 지난 9일 정부와 한국은행이 확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의 인수합병시 고객 예적금이 100% 이전, 보호되며 전액 보장한다는 메시지를 낸 바 있다. 다만 금융시장은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하는 분위기 입니다.

​​



그리고 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에 타격을 입히면서 경기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지난주만 해도 역대급 엔저를 보였던 원/엔 환율은 점차 91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 5일 장 마감 기준 100엔당 환율은 897.29원으로 8년 만에 800원대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는 일본과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격차 때문이다. 일본은행(BOJ)은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해왔다. BOJ는 지난달 16일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 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지했다.



우치다 신이치 BOJ 부총재는 "(통화 긴축을 할 경우)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할 기회를 놓칠 위험이 훨씬 더 크다"며 "일본 기업들이 가격·임금 인상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통화 완화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엔화 가치는 점차 오를 것이란 전망이 큽니다. 다들 엔화 투자 잘 하셨나죠?



#원달러 #환율 #매매기준율 #연대급엔저 #CME #미국고용지표 #월스트리트저널 #엔화약세 #일본은행 #2023년7월10일환율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