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7월 1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8.2원 내린 1265.8원으로, 매매기준율는 15.2원 내린 1276.2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환율은 무려 5개월만에 1260원대로 떨어지면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하면서 예상치를 하회, 긴축 종료 기대감이 반영되었고 금리인상을 촉구했던 연방준비제도(Fed)의 대표적인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 제임스 블러드 총재가 지난 13일 사임, 긴축 분위기를 완화한 것도 환율 하락에 일조한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으며 이는 2020년 8월 이후 오름폭이 가장 작았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로 , 2021년 3월(2.6%)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동시에 주춤하면서 시장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드디어 잡히기 시작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곧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란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연준은 연내 기준금리를 2회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다수 시장 관계자들은 추가 인상이 1회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은행(IB) BNP파리바의 앤드루 슈나이더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미국의 물가상승률 둔화 현상은 하반기에 더 뚜렷해질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 7월을 마지막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국면)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대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화 가치도 급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99선까지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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