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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7월 17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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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7월 1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8원 상승한  1266.6원으로, 매매기준율는 10.4원 내린 1265.8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환율은 지난 5거래일의 원 달러 하락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 상승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위안화 또한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GDP)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2분기 GDP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3%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7.3%)를 한참 밑돈 것이다. 인민대 거시경제포럼(7.7%), 중국은행연구원(7.6%) 등 중국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더욱 격차가 컸습니다.

중국의 GDP 예상치 하회에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달러·위안 환율은 7.18위안대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보다 0.03위안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과 비슷한 138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99.93을 기록하였습니다. 달러의 추가 약세가 제한되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원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됐습니다.

이날 환율 상승 마감은 지난주 큰 낙폭에 대한 되돌림과 함께 다음주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외국계은행의 한 전문가는 “1260원 초에서 여전히 달러의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FOMC 회의 이후 추가 금리인상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1260~1300원까지 숨 고르기 하는 장세다. 이번주는 FOMC 앞두고 쉬어가는 국면이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원화를 추가로 떨어뜨리는 재료로 작용하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900억원대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400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0.35% 하락, 코스닥 지수는 0.22%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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