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6월 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3원 내린 1303.8원으로, 매매기준율는 0.5원 내린 1308.3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되며 1200원 후반대에 출발하였으나 장 후반 중국의 저조한 수출지표 발표 이후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1300원대로 복구하였습니다.
여러분!
드디어 1200원대로 원달러 환율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1200원대를 맛 볼수 있는 요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옅어진 점이 꼽혔습지다.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1.7%)보다 상향한 2.1%로 예상했다. 미국 성장률은 기존 0.5%에서 1.1%로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으로 시장 불확실성 해소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도체 경기 회복 등 우리나라 수출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원화 가치를 키운 요인 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환율 하락에 힘을 실었습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에 기댄 주가 상승이 환율의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즐기기엔 얼마 남지 않은 6월 FOMC 회의가 남았으며 기준금리 동결이 우세하지만 7월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미국의 고용 등 지표가 양호했다는 점은 연준의 통화 긴축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장 후반 원/달러 환율 상승은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가 5월 수출액과 수입액이 전년동월 대비 각각 7.5%, 4.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수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감소폭인데다 석 달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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