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네이버 환율
2023년 5월 2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7원 오른 1317.4원으로, 매매기준율은 7.7원 내린 1311.4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아직 1310원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3거래일 만에 아쉽게도 상승세 전환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만 더 하락해서 1300원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전문가들과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와 원화 강세 동력 부족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환율이 소폭 상승한 것에는 미 부채한도 협상 교착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지난 22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부채한도 3차 협상을 놓고 "생산적이었다"라고 평가했지만 유감스럽게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으로 여겨지는 6월 1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지만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졌습니다.
연방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접어드는 'X-데이트(X-date)'가 오는 6월 1일로 특정된 상황에서, 부채한도 협상이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자 증시 또한 요동쳤고.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지수는 모두 각각 전장 대비 0.69%, 1.12%, 1.26%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 상승의 모멘텀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5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24억4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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