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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d케빈

2025년 4월 24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본문

환율이야기

2025년 4월 24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Geld케빈 2025. 4. 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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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4일 환율 분석: 원·달러 환율 1435.05원 마감, 급등 원인은?



2025년 4월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15원 급등한 1435.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하루 만에 1% 가까이 오른 급등세로, 최근 이어졌던 원화 약세 흐름이 다시 한번 확실하게 확인된 날이었다. 이번 환율 급등은 미국 달러의 가치 회복, 국내 1분기 역성장 발표, 그리고 미·중 관세 전쟁 완화 기대감이라는 복합적 요소가 맞물려 나타났다.


환율 흐름 요약: 1435원선까지 오른 이유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1420.9원)보다 6.1원 높은 1427.0원에 개장했다. 이는 역외 환율을 반영한 결과로, 새벽 2시 기준 마감가(1427.2원)보다는 0.2원 낮은 수준이었다. 개장 이후 환율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급격히 오르며 1430원을 돌파했고, 결국 1435.2원까지 치솟은 후 1435.05원에 마감했다.

• 개장가: 1427.0원
• 장중 최고가: 1435.2원
• 종가: 1435.05원

이러한 급등세는 단기적인 투기성 요인보다는 기초경제지표와 글로벌 이슈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미국의 대중 관세 완화 시사, 달러 강세 견인


달러화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검토 발언이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현재 145%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약 50~65%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무역 전쟁 완화 신호로 해석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요인이 되었다.

이와 동시에 달러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함께 매수세가 강해졌고,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1분 기준 99.47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상승했다. 이는 전일 99.10 대비 추가 상승한 수치다.

• 달러인덱스: 99.47
• 달러·위안 환율: 7.29위안대
• 달러·엔 환율: 142엔대 유지

달러의 강세는 국내 환율 상승으로 직결되며, 원화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한국 경제의 역성장 발표, 환율 급등의 또 다른 요인


환율 급등의 가장 큰 내부 요인으로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2% 발표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지난 2월 한국은행이 제시한 0.2% 성장 전망치보다 무려 0.4%포인트나 낮은 수치로, 한국 경제가 기대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역성장 발표는 외국인 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 환차손을 우려한 달러 수요가 늘어나게 만든다. 특히 환율이 1430원대를 돌파한 시점과 성장률 발표 이후 시간이 거의 겹치는 점은 이 두 사건 간의 상관관계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외국인 투자자 흐름과 증시 반응


이날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흐름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 코스피 시장: 외국인 약 70억 원 순매도
• 코스닥 시장: 외국인 약 50억 원 순매수

외국인은 대규모 자금 유출은 없었지만, 성장 둔화와 환율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망 또는 일부 차익 실현 매도세가 우세했던 하루였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외환시장 거래량 및 수급 동향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이날 거래된 외환 규모는 총 105억 25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일의 131억 달러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환율 급등 상황에서도 외환시장의 유동성은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사진참조: 네이버 환율


주목할 이벤트: 한미 2+2 통상 협의


이날 저녁 9시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및 USTR 대표와 함께 ‘한미 2+2 통상 협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에서는 양국 간 통상 및 무역 협력, 통화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협의 결과에 따라 야간 환율 시장이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미국이 한국에 대해 무역수지 개선 요구를 확대할 경우 원화 약세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외환시장 안정 방안을 협의할 경우 환율 진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전망: 1430원대 유지될까?


이번 환율 급등은 단기적인 이슈가 아닌 중장기 경제 기초체력의 약화와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에 기반한 흐름이기 때문에, 환율이 단기간에 1400원대 초반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변수들에 따라 변동성은 클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
• 트럼프의 관세 인하 실현 여부
• 한국 경제 지표 추가 발표 (특히 소비, 수출, 고용 등)
• 한미 통상협의 결과

특히 이번 주말 전후로 추가적인 외신 보도나 정부 발표에 따라 환율의 방향성이 다시 한 번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결론


2025년 4월 24일, 원·달러 환율은 1435.05원으로 급등 마감, 국내 경제의 역성장과 글로벌 환율 환경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대중 관세 인하 검토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줄이는 반면, 한국의 낮은 성장률은 원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했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143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야간에 예정된 한미 통상 협의가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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