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8월 2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7.1원 하락한 1322.6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0.7원 내린 1338.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 재개로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로 유입되고 역외 달러 매도세에 환율이 큰 폭 하락했다. 이제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주시할 전망이다.
미국 경기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가 커졌고, 위험선호가 회복된 영향으로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3.42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유입돼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1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선 3000억원대를 순매수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1.28%, 코스닥 지수는 2.14% 상승했다.
오늘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환율 수준 자체보다는 미국이 긴축 기조를 계속 가져갈지 등에 따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만약 그럴 가능성이 있으면 금리뿐 아니라 미시적인 시장 개입을 통해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5일 오후 11시 5분 잭슨홀 회의에 참석해 연설에 나서는데, 이 회의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어떤 의중을 드러내느냐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은 요동칠 수도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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