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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6월 15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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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6월 1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원 오른 1280.5으로, 매매기준율는 1.6원 내린 1275.9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개선될 전망이나  원/달러 환율이 최근 연고점 대비 60원 이상 내린 만큼 원화 가치는 큰 폭의 절상이 이어지기보다는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안정은 외국인의 순매수세 유입에 긍정적 요소로, 중국 경기 반등을 통한 외인 순매수 유입이 향후 환율 경로와 증시 수급의 가늠자가 될 전망 입니다.

오늘의 상승은 전날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5.25%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연내 추가 인상을 시사한 영향이 큽니다. 미.연준은 점도표를 상향 조정해 향후 2회 가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연준 위원이 없다면서도 "두 가지만 말하고자 하였다. 첫째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7월 FOMC가) '라이브 미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금융시장의 성급한 기대감을 낮추고자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밝혔지만 결정한 바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동결에 무게가 실려 있다고 보는 의견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다시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FOMC 회의 결과 발표 후 달러인덱스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강화를 전망하듯 전 거래일 대비 0.32% 내렸습니다.

그러나 달러의 추세적인 약세 전망과는 별개로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될 전망이며 최근 원화가 달러뿐만 아니라 엔화, 위안화 등 주요 통화 대비로도 강한 평가절상 흐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연중 고점(지난달 15일 1343.02원) 대비 60원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 수준에서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적으로 환율이 안정세를 보인다면 국내 증시 매력이 높아져 외인들의 수급이 개선되고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최근에는 반대로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에 따른 외인의 수급 개선이 환율을 안정화 한 측면이 있어, 수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환율과 증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에는 채권 수급이 강세를 보이며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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