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네이버 환율
2023년 5월 3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3원 오른 1327.2원으로, 매매기준율은 3.4원 내린 1322.2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미국 부채한도 타결 낙관 속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리스크 해소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힘입어 장초반 하방압력을 높였던 환율은 중국 경제지표 발표와 동시에 다시 상승하였습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로 시장 예상치인 51.4를 하회하였으며 이는 전달 49.2보다도 하락한 수준이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아졌습니다. PMI는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각각 의미한다. 2개월 연속 제조업 경기 수축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홍콩 항셍지수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후 12시 기준 홍콩의 항셍지수는 2.13% 급락했습니다. 올해 아시아증시 최대 낙폭였습니다.
같은 시간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73%, 일본의 닛케이는 1.12%, 한국의 코스피는 0.13% 각각 하락기도 하였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수출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를 비롯한 역내 실수요 저가매수가 환율 상승압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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