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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d케빈

2025년 6월 11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본문

환율이야기

2025년 6월 11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Geld케빈 2025. 6. 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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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1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분석]

미·중 협상 합의 소식에 달러 강세…환율 1375원 돌파


2025년 6월 11일, 원·달러 환율이 1375원 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강세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이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중 무역회담 결과 긍정적인 합의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아시아 주요 통화들이 약세로 전환되자 국내 환율도 자연스럽게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1. 환율 흐름 요약: 1375.05원 마감, 장중 고점 경신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인 1364.3원 대비 10.75원 오른 1375.05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중 고점은 1375.3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셈입니다.

• 개장가: 1365.0원 (전일보다 0.7원 상승)
• 오전 11시경: 1370원 돌파
• 장 마감 직전: 1375.3원 터치
• 마감가: 1375.05원

이 같은 흐름은 이틀 연속 상승 마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최근의 환율 흐름이 다시 강세 쪽으로 방향을 트는 전환점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 미·중 무역협상 긍정 소식…달러 강세 유발


환율 상승의 가장 큰 동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입니다. 이번 협상은 영국 런던에서 양국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네바 합의’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양국이 합의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 미측 발언: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은 현지시간 10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처를 해결할 수 있는 합의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측 발언:

중국의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는 “이틀간의 회담 끝에 정상 간 통화 및 제네바 회담의 결과를 이행할 수 있는 공동 프레임워크에 도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시장 전반에 안정감을 주며 달러화의 신뢰도를 높였고, 자연스럽게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3. 달러화 강세 + 아시아 통화 약세 → 환율 상승 견인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6분 기준 99.18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나 여전히 강한 흐름을 유지 중입니다.

• 달러·엔 환율: 145엔대 → 엔화 약세
• 달러·위안 환율: 7.18위안대 → 위안화 약세

아시아 통화들의 일제히 약세는 한국 원화에도 부담을 주며 상대적으로 환율을 밀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위안화의 약세는 한국 경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부 변수로 작용하기에, 이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4.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상승 폭 일부 제한


그러나 환율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일정 부분 브레이크를 건 요인도 있었습니다. 바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순매수세입니다.

• 코스피 시장: 1600억 원 순매수
• 코스닥 시장: 2100억 원 순매수

이로 인해 원화에 대한 수요가 일부 유입되며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이날 코스피 지수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다시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5. 정규장 거래량 감소…시장 관망세도 함께


한편,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한 정규장 환율 거래 규모는 총 140억 46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약간 감소했습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저녁에 예정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6. 밤 9시 30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예정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 11일 밤 9시 30분,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경제지표입니다.

▶ 시장 예상치:

• 근원 CPI (식품 및 에너지 제외): 전월 대비 0.3% 상승 예상
• 이는 4개월 만의 가장 큰 상승폭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달러화는 더 강세, 환율은 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 환율은 하락할 여지도 있습니다. 따라서 야간장에서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12일 환율에도 큰 영향을 줄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7. 향후 환율 전망: 상승 모멘텀 유지하되 관망 필요


지속적인 달러 강세와 미·중 무역협상 진전, 아시아 통화 약세 등이 이어지는 한, 환율의 상승 모멘텀은 당분간 유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국제정치 이슈가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닌 중간합의(framework)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율은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상승 요인
• 미·중 협상 내용의 세부 발표 → 시장 낙관 or 실망 여부
• 미국 CPI 결과 → 물가 상승률 높게 나올 경우
• 연준의 금리 동결 혹은 인상 시사

▼ 하락 요인
•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 국내 증시 강세 흐름
• 국제 유가 하락 및 에너지 비용 안정


사진참조: 네이버 환율


8. 결론: 변수 많은 외환시장, 실시간 대응이 핵심


6월 11일 원·달러 환율은 1375원 선에서 마감되며 국내외 모든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긍정적인 미·중 협상 소식이 있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앞으로는 미국의 물가 지표, 금리 결정, 그리고 협상 후속 조치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다시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나 수입·수출업체 모두 변동성에 대비한 전략 수립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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