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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d케빈

2025년 6월 10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본문

환율이야기

2025년 6월 10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Geld케빈 2025. 6. 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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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0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분석]

미·중 무역협상 기대 속 달러화 강세…환율 1360원대 재진입


2025년 6월 10일,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6월 들어 처음으로 정규장에서 상승 마감한 것이며,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 달러화 강세, 그리고 국내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1. 환율 흐름 요약: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356.4원) 대비 2.9원 하락한 1353.5원에 개장하며 약세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장중 환율은 점차 우상향 흐름을 그리며 오전 11시경에는 1360원 선을 돌파, 오후 3시 3분경에는 1367.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결국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1364.3원에 마감, 전 거래일보다 7.9원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정규장에서 상승 마감한 사례로, 환율 흐름이 다시 상승 기조로 전환될 가능성을 암시하는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달러화에 힘 실어줘


이번 환율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입니다. 양국 협상단은 영국 런던에서 회담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중국산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협상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56분 기준 99.22를 기록, 소폭 상승세를 유지 중입니다. 이는 전날보다 상승한 수치로, 달러화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일시적으로 강화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3. 위안화·엔화 약세가 환율 상승 부추겨


이날 환율 상승은 단지 달러 강세에만 기인한 것이 아닙니다.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의 약세 역시 원·달러 환율 상승을 가속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달러·위안 환율: 7.18위안대에서 거래되며 위안화 약세 유지
• 달러·엔 환율: 144~145엔대를 오가며 엔화도 약세

이 같은 아시아 지역 통화의 약세는 상대적으로 원화의 약세 압력을 더욱 자극했고, 결과적으로 환율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4. 국내 수입업체 결제 수요 유입…환율 상승 요인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국내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가 활발히 유입되며 환율 상승 압력을 높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입업체들은 결제를 위해 외화를 구매해야 하며, 이는 외환시장 내 외화 수요 증가 → 원화 약세 →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수급적 측면에서 이 같은 결제 수요가 커지면 환율이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날 역시 이런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5.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환율 상단 제한 요인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 상승을 일정 부분 억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6,300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강한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들은 4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매수 규모는 3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원화 수요로 이어져 환율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6. 야간장 변수: 미·중 협상 결과에 따라 급변 가능성


미·중 무역협상은 아직 종료되지 않았으며,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 시각으로 오후 6시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야간장에서는 달러화와 위안화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이는 11일 환율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협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원화 강세 → 환율 하락 가능
• 협상 결과가 불확실하거나 부정적일 경우: 달러화 강세 지속 → 환율 상승 지속 가능

외환시장은 이와 같은 국제 정치·경제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향후 환율 흐름은 미·중 협상의 구체적인 발표 내용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7. 정규장 거래량 증가…시장 관심 집중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한 정규장 거래량은 총 157억 600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거래일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시장 참여자들이 미·중 협상과 달러화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시장 내 활발한 거래와 함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로,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 역시 존재합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8. 향후 환율 전망: 단기적 반등, 중기적 불확실성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 후반에서 1360원 초반대를 중심으로 좁은 폭의 등락세를 보이다 이날 강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단기적인 반등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향후 환율 방향성은 아래와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상승 요인
• 미·중 협상 불발 시 긴장 고조
•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 강세
• 수입업체 결제 수요 지속

▼ 하락 요인
• 외국인 증시 매수 지속
• 국내 증시 강세
• 이재명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본격화


사진참조: 네이버 환율


9. 결론: 환율, 갈림길에 서 있다


2025년 6월 10일, 환율은 1364.3원으로 마감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달러 강세와 수입 수요, 미·중 협상 기대감에 따른 글로벌 환율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할 때 환율의 상단은 제한될 가능성도 큽니다.

지금은 환율의 갈림길에 선 시점입니다. 국제 정치·경제 변수, 특히 미·중 무역협상의 방향성이 확정되면, 향후 환율 흐름은 보다 명확한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와 기업 모두 민첩한 정보 수집과 리스크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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