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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d케빈

2025년 6월 9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본문

환율이야기

2025년 6월 9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Geld케빈 2025. 6.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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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분석]

이재명 당선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환율 하락세 굳혀가나


2025년 6월 9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하락한 1356.4원에 마감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14일 종가(1355.9원) 이후 최저 수준이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외국인 자금의 꾸준한 유입과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1. 환율 흐름: 개장 상승 후 장중 반락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영향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1358.4원)보다 2.6원 오른 1361.0원에서 출발했습니다. 전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 새벽 2시 기준 마감가(1356.5원)와 비교하면 4.5원 상승한 수치입니다. 개장 직후에는 한때 1364.4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점차 하락 전환되며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키워 결국 1356.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장중 변동성은 존재했지만, 기조적으로 원화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 외국인 투자자 ‘러브콜’…주식시장 상승에 환율 하락


환율 하락의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증시 순매수 지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 대해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실제로 이틀간 약 2조 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데 이어, 9일에도 1조 원 이상을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커스터디(수탁) 매도가 환율 하락을 더욱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이며 원화를 확보하고, 보관은행(커스터디)이 이를 대거 매도하는 과정에서 외환시장에서 원화 공급이 늘어나 환율이 하락하게 되는 전형적인 흐름입니다.
또한, 국내증시는 이날도 1% 이상 상승하며 이 같은 외국인 매수세에 부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동시에 외국인 자금의 유입을 반영하며 환율 하락 압력이 더해진 것입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3. 글로벌 변수: 미·중 무역협상과 위안화 강세


이날 환율 하락에는 국제 외교 및 경제 이슈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게 된 것입니다. 양국 협상에는 미국 재무부의 스콧 베선트 장관, 상무부의 하워드 러트닉 장관,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참석하며, 핵심 의제로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공급 재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었고, 이는 곧 위안화 강세로 이어졌습니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게 되면, 통상 원화도 강세 흐름을 함께 타게 되며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달러·위안 환율: 7.18위안대에서 거래
• 달러·엔 환율: 144엔대 유지
• 달러인덱스: 98.94로 약보합세

달러화는 이날 전체적으로 약보합을 보이며 방향성을 잃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아시아 통화 중 위안화와 원화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4. 서울 외환시장 거래 규모와 의미


2025년 6월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규모는 총 102억 5500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일일 평균 수준에 가깝지만, 주목할 점은 최근 원화 강세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금의 환율 흐름이 단기적인 급등락보다는 일정한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환시장 변동성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신호이자, 정책 및 글로벌 변수에 따른 민감한 반응이 감소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5. 환율 전망: 단기 하락세 지속 가능성 커져


지금의 흐름을 종합해보면,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350원 초반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빠르게 정부가 안정화되며 시장 신뢰 회복.
•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증시 활황과 수탁 매도 효과로 원화 수요 증가.
• 글로벌 무역 리스크 완화 기대: 미·중 협상 진전 가능성.
• 달러화 약세 흐름 유지: 달러인덱스 100 이하 유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중국 경제의 실질 회복 여부, 국내 정책 실행력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율의 방향성은 언제든 전환될 수 있는 불확실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진참조: 네이버 환율

6. 마무리: 정치 안정과 글로벌 훈풍, 원화 강세의 든든한 배경


2025년 6월 9일, 원·달러 환율은 1356.4원으로 마감,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또다시 기록하며 한국 외환시장의 신뢰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 글로벌 통상 환경의 개선 기대감, 그리고 신정부의 내수 정책 추진 의지가 맞물려 원화 강세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환율은 항상 글로벌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와 정보의 민감한 해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업과 투자자 모두 현 시점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라보는 유연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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