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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5년 1월 22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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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2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2025년 1월 22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30원 후반대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39.5원)보다 1.9원 내린 1437.6원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다시금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져오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환율 변동 추이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개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4.5원 하락한 1435.0원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한때 1430.0원까지 하락하며 최근 한 달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오전 11시 무렵부터 반등을 시도하며 오후 들어 전일 종가 부근까지 회복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의 주요 이슈


이날 시장의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에 집중됐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펜타닐을 멕시코와 캐나다로 보낸다는 이유로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시행 시점을 2월 1일로 예상했다. 이러한 발언 이후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되었으며, 달러인덱스는 108.1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107선보다 상승한 수준이다.
중국 위안화는 이러한 관세 부과 우려로 인해 약세를 보였으며,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에서 7.28위안대로 상승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인해 달러 대비 155엔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 증시와 외국인 투자 동향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국내 증시에서 매수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350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0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의 위험 선호 심리가 반영되면서 국내 증시는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환율 전망 및 시사점


향후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발표 및 미국 경제 지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여부와 중국의 대응 조치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흐름도 환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된다.

환율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글로벌 이슈에 주목하며 환율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환율이 143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의 거래 규모는 총 103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평균 거래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시장의 유동성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2025년 1월 22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이슈와 외국인 투자 흐름에 따라 변동성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미국의 정책 변화 및 중국과의 무역 갈등 등의 변수에 따라 환율 움직임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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