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2월 13일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5.9원 상승한 1319.9원으로, 매매기준율은 2.6원 하락한 1315.7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 둔화세가 주춤하자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일 것이란 경계감에 ‘달러 사자’ 수요가 우위를 보였다.
내일 새벽에는 올해 마지막 FOMC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선 금리 결정과 함께 점도표, 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전망치가 포함된 12월 경제전망 요약(SEP)을 공개한다. 이번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점도표와 경제전망 수치는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건은 점도표에 담길 내년 금리 인하 시점과 규모에 대한 힌트다. 최근 시장에서는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잠잠해졌다. 이에 FOMC에서 공개될 점 도표는 내년 금리 인하 시그널을 내비치면서도 시장의 기대감에는 제동을 거는 ‘매파’ 성격을 띨 가능성이 높다.
달러화는 소폭 상승세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26분 기준 103.99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로 모두 오름세다.
매파 FOMC에 대한 경계감에 달러 매수세가 컸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600억 원대를 팔았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84억 3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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