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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11월 22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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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1월 22일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1.3원 1300.5 원으로, 매매기준율은  4.7원 하락하여 1287.7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으로 돌아왔다. 최근 시장의 기대와 달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선 여전히 금리인하에 대해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달러화가 반등하며 환율을 10원 이상 밀어 올렸습니다.

어제까지는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전일에는 1280원대서 마감하며 석 달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그간의 하락세를 탈피해 지난 14일 이후 6 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됐다.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대부분의 회의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이 재개될 위험성을 여전히 인지하고 있다”라는 언급이 포함됐다. 연준 인사들은 물가가 분명하게 안정될 때까지 한동안 긴축적인 입장을 유지하자는 데도 의견을 함께했다.



요약본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만약 향후 수개월간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서 물가를 잡기 위한 연준의 노력이 불충분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연준은 이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연준의 긴축 기조가 확인되면서 달러화는 소폭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10분 기준 103.74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103.50에서 추가 상승한 것이다. 달러 강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5위안,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로 모두 오름세다. 전날 강세 분위기가 주춤한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400억 원대를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500억 원대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 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순매도 전환됐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14억 5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계 뉴스로는 아르헨티나 대통령선거에 나서며 전기톱을 들고 정부 지출을 줄이며 중앙은행을 폐쇄하겠다고 약속했던 '괴짜'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가 아르헨티나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의 공약은 '파격'이라는 단어로도 소화해 내기 어렵다. 아르헨티나 통화인 페소화를 폐기하고 미국 달러화를 공용 통화로 채택하겠다, 중앙은행을 폐쇄하겠다, 국영 에너지기업들을 민영화하겠다 등을 약속하며 혁명 수준의 대변화를 꾀하겠다고 했다.



다만 그의 정책은 국회와의 충돌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당장 그가 속한 정당연합은 다수당이 아니다. 게다가 달러화 채택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가 비어있는 상황이라 어렵다. 이런 불확실함 속에서도 밀레이 당선인은 오히려 "급격한 변화를 추구할 예정이다"라고 선언했다. 밀레이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된 뒤 아르헨티나의 환율 시장은 요동쳤다. 달러 대비 페소 환율은 당선이 확정된 11월 19일부터 20일 사이 2.0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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