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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10월11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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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0월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1.8원 내린 1338.7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변동없이 1348.3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7일 만에 1330원대로 내려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환율을 끌어내렸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7일 새벽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은 4일째로 접어들었다. 아직까지 이란 등 다른 중동 국가들로 확전되지 않고 있고, 두 국가 모두 원유 생산지가 아니어서 양측의 충돌이 원유 시장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이에 국제유가는 하락했고,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교전에도 이란 등 다른 중동 산유국으로 전쟁이 확전되지 않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시장도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최근 연준 인사들이 ‘국채금리 급등으로 인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면서 국채금리 하락, 달러 약세,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19분 기준 105.8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6선에서 내려온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금리도 장단기물 모두 하락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새벽 3시께 9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9월 금리 점도표에서 대다수 FOMC 위원들이 고금리 장기화에 손을 든 만큼 매파적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우위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100억원대를 순매도 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1800억원대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지수는 1.98%, 코스닥 지수는 2.78% 상승했다.

국내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냈고 삼성전자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면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원화, 채권, 주식이 ’트리플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금리도 장단기물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200억원대를 사들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3거래일 만에 순매수한 것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28억2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원달러 #FOMC #국채금리급등 #국제유가하락 #FED #미연준 #국내경상수지흑자 #2023년10월11일환율 #한결최선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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