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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10월10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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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0월 10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4원 내린 1349.5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1.1원 내린 1348.3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환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이 중동 전반으로 확산될지 여부를 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커 보였습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힘을 받으며 금융시장은 큰 동요를 보이진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은 점도 시장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지난주 한 연설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현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면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사태로 외환시장에선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이란으로 확전되는지 관망하는 분위기가 컸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무장정파 하마스의 침공 이후 급격히 하락한 자국 통화 셰켈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00억 달러의 외환보유고를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9일 CNBC에 따르면 이스라엘은행은 이날 성명서에서 “셰켈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시장의 지속적인 적절한 기능에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시장에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세켈은 이날 달러 대비 1.63%의 약세를 보이며 3.90에 거래됐다. 이는 7년 만에 최저치다.

이스라엘은행은 “300억 달러 프로그램 외에도 시장에서 최대 150억 달러의 스왑 메커니즘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계속해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든 시장을 추적하며 필요에 따라 사용 가능한 도구들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사태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간밤 국제유가는 4% 넘게 급등했으나 현재는 하락하고 있다.

안전자산 가치는 오르고 있다. 이날 국고채 금리 장단기물 모두 하락세다. 특히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13bp(1bp=0.01%포인트) 내린 4.114%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

글로벌 달러는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30분 기준 106.19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05선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강세로 전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지만 당분간 미국 지표보다는 중동 쪽을 외환시장에서 포커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원대를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500억원대를 순매수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0.26%, 코스닥 지수는 2.62% 하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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