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18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9월 18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5원 내린 1324.4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1.5원 오른 1327.1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환율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FOMC를 앞둔 경계심에 달러화 움직임이 둔화되며 환율도 변동성이 적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5.27을 기록하고 있다. 장 내내 105.30선 아래서 변동성이 없었다. 달러·위안 환율도 7.28위안대를 나타내며 큰 움직임이 없었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해 줄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수출업체 등 네고 물량이 나오며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 연휴 전까지 네고가 나올 때마다 1320원 아래로 트라이하겠지만, FOMC나 BOJ 모두 당장 기존의 기조를 바꾸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주도 1320~1330원 레인지 장을 이어갈 듯 하기도 합니다.

오늘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장중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91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6억원, 197억원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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