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9월 1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2원 1325.9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1.7원 내린 1326.1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환율은 중국 정부 부양책 발표와 경제 지표 호조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환율 상승 폭을 그대로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 유럽중앙은행(ECB)의 마지막 금리인상 발언과 미국 물가 상승,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중국의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위안화가 강세로 전환됐다. 이에 원화도 동조되며 환율 상승폭을 낮췄다.
여기에 중국인민은행은 전날 유동성 확대를 위해 지급준비율을 25bp(1bp=0.01%포인트) 전격 인하한데 이어 이날 시중에 본격 돈풀기에 나섰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50억위안(이율 1.80%), 14일물 340억위안(1.95%) 합쳐서 1390억위안(약 25조3564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또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조작으로 5910억위안(107조8102억원 이율 2.50%)의 유동성을 풀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5.25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 3월 8일 105.66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엔 7.26위안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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