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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8월11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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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8월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8.9원 오른 1324.9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1원 내린 1317.3 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 시장에서 환율은 미국 물가 둔화를 소화하고 미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다시 1325원까지 장중에 올랐으며 결국은 1320원대에 안착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동결된 이란 자금이 해제될 거란 소식에 환율이 추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 보다 낮게 나오면서 시장은 안도했다. 다만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8월 물가가 또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우려와 미국의 30년물 국채 입찰 부진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에는 소폭 꺾였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5분 기준 102.55로 나타났다.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로 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란 정부는 국내 은행에 묶여 있던 이란 정부 자금중 60억달러(약 7조8900억원) 상당의 동결 해제를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장중 나왔다. 현재 이란 정부 자금은 IBK기업은행 및 우리은행의 이란중앙은행 명의 계좌에 약 70억달러(9조2000억원) 규모가 동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환전 수요가 유입될 것이란 시장 심리가 커지며 달러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적으로 중국 건설사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채권 이자 미지급 사태로 인해 중국 증권 감독 당국이 긴급회의를 소집한 데 따라 이날 환율시장에서는 위안화를 주시하면서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일일 기준가는 7.1587위안으로 전날보다 0.0011위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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