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8월 9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변동없이 1315.7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8.5원 오른 1312.6 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환율은 미국 은행들의 신용 강등, 중국 경기 부진, 미국 물가 지표 경계감 등 시장에 부정적인 변수들이 나타나면서 장중 1321월까지 올랐으며 이는 지난 5월 말 이후 최고치 입니다.
글로벌 악재가 겹치면서 이슈에 취약한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며 환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무디스는 미국 6개 주요 은행을 등급 강등 검토 대상에 올렸다. 또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3% 하락했다. 시장 예상(-0.4%)보다는 양호했지만 전월(0%)보다 하락하며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비 4.4%, 전월비 5.4% 하락해 10개월 연속 떨어졌다. 시장 예상(전년비 -4.1%)보다 더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1시38분 기준 102.39로 약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1위안,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수출 쇼크에 급락한 위안화는 이날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엔 진정세를 찾아 소폭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전년 대비 3.3% 상승해 전월(3.0%)보다 상승 폭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 7월 CPI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3% 하락했는데 CPI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이후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20원대까지 올랐으나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상단이 지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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