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8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8월 8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9.5원 상승하여 1315.7 으로, 매매기준율는 0.20원 오른 1304.9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환율은 미국 긴축 경계분위기와 중국 위안화 약세 현상에 다시 1310원대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3일만에 장마감 환율 기준으로 무려 20원이 넘게 급 상승한 원달러 환율입니다.
 
요즘 한국경제가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중국 경기 위축은 오늘 중국 관세청에서 7월중국 수출규모가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로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경제 부진은 우리 나라 수출 금액 회복 지연으로 작용하여 원화 약세 요인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위안화 약세 압력도 원화 절하에 영향을 미쳤다. 역외 위안 ·달러 환율은 7.2위안에서 7.22위안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틀후인 10일 미국의 7월 물가 지표가 발표 예정으로 시장 예상치는 전년 동월 대비 3.3%로 6월(3.0%)보다 높습니다. 과연 발표 내용이 어떻게 나올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기저 효과 둔화와 최근 국제 유가 반등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달러 강세를 부추길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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