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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8월 2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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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8월 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4.2원 오른 1298.5원으로, 매매기준율는 6.9원 오른 1280.7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시장 불안감이 커져 달러 상승과 함께 올랐습니다.
 
오늘의 상승폭은 3월 24일 16.0원 상승 이후 최대치이며 그 당시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으로 부터 시작된 은행권 시스템 리스크가 있을 때였습니다.
 
미국시간으로 1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하였으며 이에 글로벌 달러는 약세로 돌아서는 듯 하더니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함께 시장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로 되돌림하며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내린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결정에는 미국의 재정적자 증가와 이를 둘러싼 정치권 대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 악화 등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달러인덱스는 2일 기준 102.18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간밤 미 국채 금리 상승에 102선을 넘어서며 달러 강세가 나타났으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101선 후반대로 떨어졌다가 아시아장 개장 이후 102선으로 올라온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서 거래되며 전일보다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한몫 하였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3200억원대 순매도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1.90%, 코스닥 지수는 3.18%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한 때 1700억원대 넘게 순매도했다가 장 후반 순매도폭을 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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