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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6월 23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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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6월 23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9.3원 오른 1304.2원으로, 매매기준율는 0.1원 1291.4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 의장이 긴축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자 원·달러 환율도 2주 만에 130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300원대로 진입한 것은 6월 8일(1303.7원) 이후 10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지난 16일 1271.9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불과 일주일 만에 30원 넘게 올랐습니다.



이렇게 원 달러 환율이 오른 것은 매파(통화 긴축 선호) 연준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102.6으로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정책금리를 1~2회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연준 위원들도 연내 1~2회 인상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2번의 추가 베이비스텝(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연내 기준금리 상단이 현재보다 0.5%포인트 높은 5.7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연준 위원들의 전망이 있었습니다. 위안화 가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점이나 수입업체의 달러 결제 수요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하였습니다.


다른 아쉬운 뉴스인 우리나라가 또다시 환율관찰대상국에 또다시 이를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17일 '2023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환율 정책을 평가한 결과 한국과 중국, 스위스,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7개국이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미 재무부는 2015년 무역촉진법을 토대로 상대국의 경제와 환율 정책에 대한 보고서를 반기마다 내고 환율 조작 우려가 높은 국가를 '환율관찰대상국'과 '환율심층분석국'으로 분류하며 기준은 외환시장 개입(외환 순매수 규모가 GDP 대비 2% 초과 및 8개월 순매수 등), 경상수지 흑자(GDP 대비 2% 초과 혹은 경상수지갭 1%), 대미 무역수지 흑자(150억달러 이상) 등 3가지다.



이 조건들 중 2가지를 충족하면 '환율관찰대상국', 3개 모두 해당하면 '환율심층분석국'으로 지정한다. '환율심층분석국'에 해당되면 미국 재무부에 의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 기업 투자 제한과 정부 조달 입찰, 개발 자금 제한 등의 조치를 받게 됩니다.



'환율관찰대상국'에 대한 제재는 따로 없으나 '환율심층분석국'에 이름을 올릴 우려가 있는 만큼 환율 변동성이 높아질 때 외환 시장 개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한은 관계자는 "제약은 없지만 환율 정책을 운용하는데 부담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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