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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d케빈

2025년 12월 3일 환율 & 매매기준율 상세 분석 본문

환율이야기

2025년 12월 3일 환율 & 매매기준율 상세 분석

Geld케빈 2025. 12.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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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일, 외환시장의 흐름은 단순한 등락이 아닌 기준금리 기대·국제 금융 정책·외국인 투자 흐름이 맞물린 결과였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발표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 하락한 1,468.0원으로 마감, 이는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중요한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환율이 장중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해 개장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돌아온 과정은 시장 참가자들의 불확실성 속 조정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오늘 환율 변동 핵심 요인은 두 가지,

① 달러 약세
② 외국인 주식 순매수 유입 입니다.
이 두 요소는 동시에 환율에 영향을 주며 방향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 오늘의  원/달러 환율 1,468.0원(▼0.4원)


●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 1,468.0원
● 전일 대비 0.4원 하락
● 장중 최고치: 1,471.2원

환율은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출발했지만 오전 장중 1,471.2원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하락하며 개장가 수준으로 회귀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가운데 정책 기대와 외국인 자금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임을 의미합니다.

즉, 지금은 환율 변동 자체보다 방향 신호가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 달러 약세가 만들어낸 흐름 — 기준금리 인하 기대 확대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 케빈 해싯 NEC 위원장을 "잠재적 연준 의장 후보" 로 지명 가능성을 언급



해싯은 금리 인하 정책을 주장해온 인물입니다.
→ 그가 연준 의장에 오르게 될 가능성
→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선반영
→ 달러 가치 약세 →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 강화

이는 즉시 달러 인덱스에 나타났습니다.

📉 달러 인덱스 99.175(-0.16%)


수치만 보면 변화 폭이 크지 않아 보이지만,
달러 약세는 향후 환율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초 흐름입니다.


📈 외국인 자금 유입 →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오늘 환율 하락의 두 번째 이유는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 강화입니다.

전일 1조 2천억원 이상 순매수

오늘도 1,589억원 추가 순매수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수하면 원화 수요가 증가합니다.
→ 달러를 팔고 원화를 매입
→ 환율 하락 압력 생성

즉, 시장의 돈이 달러에서 원화로 이동하는 흐름이 포착된 것입니다.
환율이 단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더라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원/달러 환율 하방 가능성은 계속 열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원/엔 · 엔/달러 환율도 체크


구분 금일 수치 전일 대비

원/엔(100엔당) 943.84원 +1.23원 상승
엔/달러 155.61엔 -0.26엔 하락


원/엔 환율 상승은 엔화 대비 원화가 약세임을 의미하며,
특히 일본 여행 예약, 엔화 결제 수입업체는 체감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반면 엔/달러는 하락 → 일본 엔화 가치가 달러 기준으로는 약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 두 환율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환율 흐름을 해석하는 핵심입니다.


🏁 요약 — 오늘 환율 흐름 핵심 6줄로 정리


1. 원/달러 환율 1,468.0원(-0.4원)


2. 장중 상승 후 다시 회귀 → 방향성 대비 신호 구간


3. 달러 약세 = 금리 인하 기대 확대 영향


4. 케빈 해싯 NEC 위원장, 연준 의장 후보 언급


5. 외국인 1,589억 순매수 → 원화 강세 압력


6. 원/엔 = 943.84(+1.23), 엔/달러 = 155.61(-0.26)



이 흐름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미 금리 정책 → 글로벌 달러 흐름 → 국내 외환시장 반응이 직결되는 구간이며
앞으로의 발표 한 번, 발언 한 줄이 환율 방향을 크게 흔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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