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0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네이버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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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0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9원 오른 1324.8원으로, 매매기준율은 0.3원 오른 1323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원달러는 외환시장에서 지난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 소식의 영향으로 전날 종가보다 0.7원 오른 1,324.6원에 개장하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9일(현지시간) 회동하고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하고 오는 12일 다시 회동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예정된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지면서 환율 변동 폭은 제한됐습니다. ​

시장에서는 미국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5.0%, 근원 CPI는 5.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3월 상승률(각각 5.0%, 5.6%)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상수지는 2억 7천만 달러(약 3천582억 원) 흑자로, 3개월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상품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였지만, 배당소득 덕에 흑자를 냈습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97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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