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4월 2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6.6원 오른 1334.8원으로, 매매기준율는0.3원 오른 1327.9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환율은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기록을 내고 지난 11월 1340원대후 최고 높은 환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환율 상승은 미국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인 게 한 요인으로 특히 우에다 가즈오 신임 일본은행(BOJ) 총재가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혀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원래 원달러 환율 상승의 이유는 무역수지 적자 등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저하로 원화는 더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미국과 유럽 모두 추가 긴축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유럽은 한두 번 정도 금리를 더 올리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시장 분위기”라고 접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은 피크(정점)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공감대가 있지만 이자율이 피크(정점)냐에 대해선 나라마다 생각이 다른 것 같다”며 “미국과 유럽은 금융안정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환율 급등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환율에 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다만 “환율을 계속 유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환율 안정을 위한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에 대해선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올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통화스와프가 급하게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현재 채권국이기 때문에 통화스와프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우리가 계속 이런(통화스와프 체결) 얘기를 하면 밖에서 볼 때 한국 외환시장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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