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9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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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9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내린 1315.7원으로, 매매기준율은 1.1원 오른 1314.8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장중 달러화가 소폭 오르고 증시가 반락하면서 환율 하단이 지지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에는 달러화 약세와 증시 상승에 환율 하락 압력이 컸지만, 오후 들어 달러는 소폭 반등하고 증시가 반락하면서 환율은 되돌림을 나타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13분 기준 102.26을 기록하고 있다. 위안화 약세도 심화했다. 부동산 개발 업체의 자금줄 역할을 하던 자산관리업체인 중국 중즈그룹이 파산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중국 경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7.17위안대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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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 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200억 원대를 순 매수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0.26% 하락했고 코스닥은 0.6%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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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나라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 54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58조 1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8% 감소했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의 6조 319억 원 이후 15년 만으로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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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01억 74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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