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6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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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6일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8.5원 내린 1294.5 원으로, 매매기준율은 3.1원 하락한 1300.7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올해를 며칠 앞두고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연말 네고(달러 매도) 등에 환율이 추가 하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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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미국의 물가 둔화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또한 연말 이벤트가 부재해 한산한 시장 분위기에 네고 물량이 나오자 환율이 급하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달러화는 약세를 지속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기준 101.6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장 마감 기준 101 후반에서 중반으로 내려온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로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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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 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200억 원대를 순 매수했다.

오늘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61억 1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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