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10월 2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0.6원 내린 1343.1원으로, 매매기준율은 1.9원 내린 1353.2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10 원 이상 하락해 1343원에서 마감했다. 미국 월가의 거물들이 경기악화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성 발언을 내놓자,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미 경기 둔화 전망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으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2분 기준 105.4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6에서 105로 내려온 것이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31위안,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세계 자산의 하락 압력을 키워온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거물 투자자의 발언 하나에 방향을 틀었다. 미국 월가의 거물들이 경기악화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성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상승세를 타던 미 국채 금리가 꺾였다. 헤지펀드계의 거물인 퍼싱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 창업자인 빌 애크먼 회장은 현지시간 23일 트위터를 통해 “장기 채권 숏을 청산했다”라고 밝혔다. 이 여파로 현지시간 23일 새벽 한때 5%를 넘보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7.2bp 내린 4.852%로 마감했다.
세계적 채권운용사 핌코를 공동 설립하고 월가에서 한때 ‘채권왕’으로 불렸던 유명 투자자 빌 그로스도 이런 시각에 동조했다. 그로스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지방은행의 대학살과 오토론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은 미국 경제가 유의미하게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4분기 침체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높은 금리를 더 오래’(higher for longer)는 어제의 주문(mantra)에 불과하다”라고 평가했다.
미 경기 둔화 전망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으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2분 기준 105.4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6에서 105로 내려온 것이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31위안,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전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 등 외교적 노력에 확전 가능성이 일부 줄어들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19억33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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