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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3년 9월11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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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9월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3원 내린 1331.1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1.3원 내린 1333.4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일본은행(Bank of Japan) ‘마이너스 금리 해제’ 발언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 되돌림을 보이면서 환율을 끌어내렸습니다.

일본 정부의 통화정책 방향 변화 가능성에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오르자 환율이 하락 전환했다. 지난 주말 우에다 총재가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금 상승을 수반하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도 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충분한 정보나 데이터가 갖춰질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에 달러·엔 환율은 147엔에서 145엔 후반대까지 내려갔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인덱스는 새벽 2시 38분 기준 104.60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통화 중 엔화는 유로화 다음으로 많이 차지한다. 달러·위안 환율도 장 초반 7.36위안대에서 7.29위안대까지 낮아졌다.


엔화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커지면서 달러에 대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작년에 공격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반면 일본은행은 여전히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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