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9월 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무려 10.8원 상승한 1330.6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0.6원 내린 1319.2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호주 금리동결에 위안화 약세, 달러 강세가 뚜렷해지며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환율이 떨어지자 원화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안·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 오른 7.2686위안에 장을 마쳤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진 배경에는 8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잡고 있다.
8월 중국 PMI는 51.8로 전월(54.1) 대비 2.3포인트 하락해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치가 나오자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호주와 중국 지표에 환율이 움직였다.
오전 장중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10%에서 석 달 연속으로 동결했다. 다만 호주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어느 정도의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여지는 남겼다. 이에 달러‧호주달러는 1.54달러에서 1.56달러로 약세를 보였다.
결국 호주 금리 동결이 글로벌 달러 강세를 부추겼고, 중국 서비스업 PMI 부진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급격한 상승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4.43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오전 7.27위안대에서 7.29위안대로 올라왔다. 달러·엔 환율도 장중 147엔대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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