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023년 8월 3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6원 내린 1323.4원 으로, 매매기준율는 0.6원 내린 1321.8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의 원달러는 8월 마지막 날을 맞아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 등 결제 수요 또한 많이 들어오면서 환율이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습니다.
미국의 고용, 성장 등 경제 지표가 경기 둔화를 예고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져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환율도 하락폭을 좁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달러는 소폭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3.3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03.0선까지 내려간 것에서 103.3로 올라온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중국의 8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높게 나오면서 달러·위안 환율은 잠시 7.28위안대로 내려갔으나, 여전히 50을 밑돌아 경기 수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에 7.29위안대로 올라왔다.
이날 밤 9시반께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되는 만큼,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환율 움직임도 제한됐다. 수급적으로도 네고와 결제가 혼재하며 1320원에서 지지력을 높였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20원대에서 하락과 상승 전환을 오가고 있다. 미국은 고용, 성장 등 각종 경제 지표가 경기 둔화를 예고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진 반면, 중국은 여전히 경기 위축 국면을 보이면서 환율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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