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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d케빈

2025년 7월 1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본문

환율이야기

2025년 7월 1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Geld케빈 2025. 7. 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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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일 원·달러 환율 분석: 장중 1340원대 진입, ‘약달러’ 영향 본격화



2025년 7월 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대까지 하락한 후 1355.9원으로 마감하면서 달러 약세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하락은 단기적인 뉴스성 이벤트보다는, 전 세계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구조적 신뢰 저하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됩니다.

실제 최근 3개월 중 환율 고점이었던 4월 9일의 1487.6원과 비교하면 무려 130원이 넘는 하락폭을 기록한 셈입니다. 이는 한미 금리 차이, 미국 정치 및 재정 리스크, 그리고 국제 신용도 하락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결과입니다.

오늘은 7월 1일 환율 흐름을 중심으로 달러 약세 배경, 그에 따른 환율 영향, 향후 전망까지 상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 7월 1일 환율 동향 요약



전일 종가 1,350.0원
개장가 1,351.0원
장중 저점 1,349.5원
장중 고점 1,355.9원
종가 1,355.9원
일중 변동폭 약 6.4원


이번 환율 흐름의 핵심은 **개장 후 장중 하락(1349.5원) → 점진적 반등(1355.9원 마감)**의 전형적인 변동성 장세입니다. 이는 시장이 여전히 달러 약세 ‘방향성’에는 동의하지만, 국내 실수요 수요와 외국인 수급 변수 등으로 인해 쉽게 1340원대에서 안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달러 약세의 원인 분석


✅ 1. 달러 인덱스 3년 4개월 만에 최저

6월 30일 기준 달러 인덱스는 96.70, 한국 시각으로 7월 1일 오전에는 96.69로 연저점 갱신

이는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로, 글로벌 외환시장 전체가 **‘달러 기피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 2. 올 상반기 10.8% 하락, 사상 최대 낙폭

블룸버그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는 상반기 동안 10.8% 하락

이는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1973년) 이후 최대 하락률로 기록

달러는 스위스 프랑 대비 14.4%, 유로 대비 13.8%, 파운드 대비 9.7% 하락


✅ 3. 미국 정치·경제 불안 요인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수출 둔화, 투자 위축 등이 미국 경기의 회복 발목을 잡음

공화당 주도의 대규모 감세안으로 인해 미국 국가부채 증가,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시장 우려 증가

5월 무디스, 미국 국가신용등급 Aa1으로 강등


✅ 4. 달러 대체통화 선호

미국이 흔들리는 사이, 스위스 프랑, 스웨덴 크로나 등 상대적으로 재정건전성이 높은 국가 통화에 자금 유입

이는 달러에서 벗어나려는 흐름을 강화시키는 배경


✅ 5.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기준금리를 1% 또는 그 이하로 인하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

FOMC 전망에 따르면, 7월 동결 확률은 80%, 9월 인하 확률은 94.8% 이상


🇰🇷 원화 약세 저항선: 환율 낙폭 제한의 이유


달러는 약세지만, 원화는 이에 비례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해외 투자 확대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M&A 확대에 따라 달러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

🔹 수입 결제 수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수입 비중 증가로 인해 달러 결제 수요 증가

🔹 외국인 주식 매도

최근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일부 차익 실현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 상승 압력 발생


📊 외환 시장의 수급적 특징


항목 수치

달러 인덱스 96.69 (연중 최저)
유로·달러 1.125 달러/유로 수준
엔·달러 145엔대 유지
위안·달러 7.15위안대


달러의 글로벌 약세 흐름 속에서도, 원화의 하락 압력이 제한된 것은 외환 수급의 이중성 때문입니다. 대외적인 달러 약세와 국내적인 달러 수요 증가가 충돌하며, 환율은 일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있습니다.

📌 향후 환율 전망


1. FOMC 이후 정책 방향

7월과 9월의 금리 동결 vs 인하 가능성이 시장을 좌우

금리 인하 확정 시 달러 약세 지속 → 원화 강세 가능성


2.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

보호무역 기조 지속 시 달러가치 하락 장기화


3. 국내 수급 구조 개선 여부

수출 반등,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시 원화 강세 본격화



✅ 결론


2025년 7월 1일의 환율 흐름은 글로벌 금융 질서에서 미국이 점차 신뢰를 잃고 있음을 반영한 구조적 변화의 일부입니다.

환율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경제의 온도계입니다. 오늘의 1355.9원이라는 종가는 시장 심리가 약달러를 선택했음을 나타내는 이정표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수급 요소들이 완전히 반전되지 않았기에, 향후 환율은 1340원대 지지선과 1360원대 저항선 사이에서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러 약세 흐름은 글로벌 리스크의 해체, 또는 미국 정책 신뢰 회복이 있기 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환율 1300원대 초중반 진입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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