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4년 11월 14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원 하락한 1405.1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매매기준율은 6.2원 상승한 1407.3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1400원대에서 마감한 것이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째 1400원대에서 마감했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에 1400원대가 지지됐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개장 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나타나고 있는 ‘트럼프 트레이드’ 흐름에 따른 환율 급등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구두개입성 발언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과 공화당이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석권하는 ‘레드 스윕’이 현실화되면서 달러화는 더욱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1시 57분 기준 106.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초 이후 약 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6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대를 팔았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저녁 10시 반께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도매물가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야간 장에서 환율은 추가 상승할 수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69억75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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