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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도이치뱅크의 불안감 증폭! CDS(Credit Default Swap, 부도 가능성) 급상승 소식

by Geld케빈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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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파이낸셜 타임즈​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독일어 발음으로는 도이체뱅크) 채부불이행 부도 가능성에 보험비용이 최근 며칠사이에 폭등하면서 CDS(Credit Default Swap, 시용디폴트스와프, 부도 가능성) 또한 폭등하였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 (SVB)파산으로 시작하여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위기로 스위스중앙은행의 도움으로 UBS 은행이 인수하여 겨우 전세계 은행 리스크를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 여파가 유럽의 주축인 독일의 도이치뱅크로 위기가 전염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진 참조: 파이낸셜 타임즈

도이치뱅크의 CDS 치수는 203bp 폭등하였고 이는 2019년 이후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도이치뱅크의 CDS가 오른 사유로는 2014년에 찍어낸 도이치뱅크의 AT1 채권가격이 이달 초 대비 무려 27.3% 빠졌고, UBS의 CS 인수 과정에서 스위스 금융당국이 CS 주주는 어느 정도 보호해줬지만 CS의 160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AT1 채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유럽과 영국 당국자들이 AT1이 일반 채권자보다는 뒤지지만 주식보다는 변제 순위가 앞선다고 밝혔고 다소 가격이 오르기도 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이 크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15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이치뱅크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외환 거래 전문은행으로 1870년 설립되었다. 최초의 자국 내 지사는 1871년 브레멘, 1872년 함부르크에 개설되었다. 해외 지사는 1872년 상하이, 1873년 런던에 문을 열었다.주요 사업은 일반 금융업, 자본 시장 서비스, 펀드 관리, 저당업, 리스업, 생명 보험, 비생명 보험 서비스 등이다. 현재는 독일 경제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이치뱅크는 현재 총자산은 1조4378억 달러이고 글로벌 은행중에서도 중요도가 실리콘밸리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중요도로 보면 골드만삭스와 BNP파리바, 바클레이스와 동급으로 도이치뱅크보다 윗등급은 JP모건체이스와 HSBC,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네 곳뿐입니다.

도이치뱅크의 위기설이 나오면서 뉴욕 거래소의 주가는 8.53% 하락으로 장으로 마감하였고 이 여파로 인해 BNP파라바, UBS 등 유럽은행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런 유럽의 기둥인 독일의 제1은행 도이치뱅크의 위기설이 나오면서 독일 정부에서 수장인 올라프 숄츠 총리(독일은 총리내각정부)가 직접 나서 도이치뱅크는 완전히 탈바꿈했고 사업모델을 새로 짰다. 매우 수익성이 높은 은행이라며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발표 하였습니다.

이를 부분은 다른 금융기간에서도 비슷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JP모건의 키안 아부호세인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이 지금의 도이뱅크를 2015~2018년의 어려웠던 시기과 비교하기 쉽지만 투자자들은 지금의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한다”며 “도이치뱅크는 자본비율이 강력하며 2015~2018년에도 예금이 많이 유출되지 않았고 세계 5위의 채권과 외환, 상품 거래 기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이치뱅크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 리스크에서 정말 중요한 은행으로 독일 중앙은행 또는 유럽중앙은행에서 나설것으로 예상 됩니다. 정말 위기 문제가 커진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금융시장의 실제 은행들의 상황보다는  위기감의 막연한 공포가 은행의 주가를 급락시키고 이에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 마치 전염병인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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