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유럽의 금융시장에는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인 UBS가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CS)를 예상 금액의 세배 금액으로(32억3000만 달러, 4조2295억) 인수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사진 참고: 로이터 통신 및 블룸버그
UBS는 스위스의 금융 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금융 기관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는 자산 관리, 투자 은행, 소매 및 기업 은행, 그리고 글로벌 웰스 관리와 같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U 19세기 중반에 거슬러 올라가며 두 개의 스위스 은행인 Union Bank of Switzerland과 Swiss Bank Corporation의 합병으로 1998년에 설립된 거대 유럽 2위의 금융기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나증권과 합작해 설립한 하나UBS자산운용이라는 자산운용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에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정부는 무려 1000억 달러 약 131조의 유동성을 지원하면서 유럽만이 아닌 전세계의 금융 시장이 혼란에 빠지는걸 적극적으로 나서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스위스는 나라는 작지만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큰 역할을 하고 고객들에게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오늘 인수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적 유동성 지원을 통해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 이라며 연방 의회 역시 이 같은 조처가 CS와 스위스 금융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가장 적절한 해법일 것으로 판단한다 고 밝혔다. 이그나지오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 또한 UBS의 CS 인수가 스위스 금융 시장에 신뢰를 제공하는 최고의 해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주말에 발표된 인수 소식이 다행이 국내 및 아시아 증시 개장 시작전 발표가 되어 다행이 투자자들은 블랙먼데이, 블루먼데이를 다행이 피해 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수 소식에도 우리의 국민연금공단에서 보유하고 1359억의 있는 크레디트스위스 채권은 스위스 금융당국이 발표한 신종자본증권 채권은 가치를 상실한다고 밝힌 상황이라 큰 걱정이네요.
#금융시장 #유동성 #CS #크레딧스위스은행 #UBS #스위스중앙은행 #유럽은행 #블랙먼데이 #블루먼데이 #UBS인수 #CS매각 #국민연금공단 #채권손실
'환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3월 24일 환율 & 매매기준율 (0) | 2023.03.24 |
---|---|
2023년 3월 21일 환율 & 매매기준율 (0) | 2023.03.21 |
2023년 3월 20일 환율 & 매매기준율 (0) | 2023.03.20 |
2023년 3월 17일 환율 & 매매기준율 (0) | 2023.03.17 |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CS) 위기, SVB 사태, 최대주주 사우디 국영은행 추가 투자 불가능 (0) | 2023.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