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서울외국환중개소 , 네이버 환율
2023년 7월 2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5원 하락한 1279.9원으로, 매매기준율는 15.90원 오른 1281.7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외환 시장에서 환율은 아쉬게 달러의 하락 4일만에 다시 1270원대로 돌아왔습니다. 27일에 공개되는 7월 FOMC결과는 거의 금리를 베이비스텝인 0.25%p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다른 관건은 추가 금리 인상 여부 혹은 금리 인하 시점에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해서 시장은 이미 선반영하고 있지만 예상 밖의 멘트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오늘 달러 환율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유럽중앙은행(ECB)에서도 함께 25bp 인상할 것이 유력합니다.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5%로 예상치와 부합했으나 여전히 목표인 2%대와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오는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여는 일본은행(BOJ)도 기존의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선 9월 중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동시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강경한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 역시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이며 이때 파월 의장 발언이 '시장이 선제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연내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서, '피벗(정책 전환)'이 가능하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면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파월 의장이 강경한 통화 긴축 태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럽 인플레이션이 하반기 빠른 속도로 낮아져 미국과 인플레이션 격차가 좁혀진다면 그간 약달러였던 흐름을 되돌릴 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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