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3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 2025년 6월 23일 원·달러 환율 분석 및 시사점

📈 환율 급등 요인

1. 미국의 중동 군사 개입

이스라엘-이란 핵시설 분쟁 과정에서 미국이 이란의 3개 핵시설을 공격했으며, 향후 보복 시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전개는 곧바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이어졌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 중동 전쟁 리스크와 유가 급등

중동 긴장 고조 후 7월 WTI는 3.36% 오른 76.32달러, 브렌트 8월물은 3.27% 상승한 79.49달러에 도달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까지 겹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3. 달러화 강세, 위험통화 약세

달러인덱스가 99.17까지 상승했고, 달러·엔(NTD)에선 147엔대, 달러·위안(CNY) 7.18 위안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 자산인 원화는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4. 외국인 자금 이탈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심화되어 3700억원 규모의 순매도가 발생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 6월 23일 환율 변화 흐름

전일 종가: 1,365.1원

당일 종가: 1,384.3원(+19.2원) – 6월 21일(1,387.2원) 이후 한 달 만 최고치

장중 흐름:

급등한 국제 유가, 중동 리스크 → 10일 10.8원 상승해 1,380원 돌파

미군의 직접 개입이 현실화되며 추가 상승 유인

🔍 핵심 변수 분석

1.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여부

이란이 미국의 군사 개입에 대응하여 봉쇄를 결의했으며, 실제 이행 시 유가가 100달러대로 치솟을 수 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 → 美 금리인하 지연 → 달러 강세 확산 → 환율 상승의 연쇄적 악영향을 낳게 됩니다.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2. 수입물가와 위안·원화 동반 약세

미국의 원유 소비는 전체의 2%, 반면 중국·한국은 수입량의 절반 이상이 호르무즈 경유입니다.

봉쇄 확산 시 한국의 수입물가 상승 → 무역적자 확대 우려가 높아지며, 위안화·원화 동반 약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요약 정리

환율 1,365.1 → 1,384.3원 (+19.2원 상승)
유가(WTI) 76.32달러, +3.36%
달러인덱스 99.17
달러·엔 147엔대
달러·위안 7.18 위안대
외국인 매도 3,700억 원 규모 (국내증시)
위험요인 중동 전쟁, 호르무즈 봉쇄, 수입물가 상승, 이어질 美 금리 지연

📌 향후 전망 및 대응 관전 포인트

사진참조: 서울외국환중개소

1. 호르무즈 해협 상황 추이

실제 봉쇄단계 진입 여부가 유가 및 환율 변수의 핵심 분기점입니다.

연쇄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 금리 인상 사이클 지속 가능성을 높입니다.

2. 미·중 갈등 동안 미국의 관세·달러 정책 변화

최근 트럼프 행정부 관세 대응 신뢰도 약화로 달러 약세 경향이 있었지만, 지정학 이슈가 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3. 외국인 자금 흐름

사진참조: 네이버 환율

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외국인 자금 이탈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추가 매도세 강화 시 환율 상승세는 한층 더 확대될 수 있습니다.

🔼 결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근접 중이며,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여지가 존재합니다.

주요 리스크는 중동 전쟁의 확대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입니다.

한국 정부 및 한국은행은 해당 상황에서의 환율 안정화 대응책과 해외 수입 충격 대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환율급등 #중동사태영향 #미군중동개입 #환율1400원돌파 #호르무즈해협봉쇄 #국제유가급등 #달러강세전망 #비상환율대응 #수입물가충격 #美元指數 #안전자산동향 #외국인매도 #韓銀대응 #무역수지영향 #이란공습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