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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기

2024년 12월 6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by Geld케빈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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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4년 12월 6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5원 상승한 1419.85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매매기준율은 1.9원 상승한 1414.9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를 넘나들며 레벨을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정치적 리스크가 높아지자 시장 불안을 반영하며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모습이다.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둘러싸고 정국은 불확실성이 더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하면서, 여권 내 친한동훈계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은 불법계엄이 잘못이라고 인정하지도 않는다”며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경우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 행동이 재현될 우려가 크다”고 했다.

불확실성에 동요하던 시장 심리는 합동참모본부가 “2차 계엄은 없다”고 단언하면서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환율 급등 당시는 외환 당국의 미세조정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현재)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한국의 수출 중심 경제는 국내 정치적 위기보다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더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번 계엄 사태의 여파로 인해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필요한 구조개혁이 지연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중국의 경쟁 심화, 트럼프 관세가 한국 수출업체들에 미칠 영향과 비교할 때 국내 정치적 위기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계엄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선 이 총재는 “단기적이고 비교적 미미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신속하고 종합적인 예방조치로 빠르게 금융시장을 진정시키고 안정화 시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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