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5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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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5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9원 상승한 1330.5원으로, 매매기준율은 4.1원 상승한 1316.9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30원대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물가 상승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1월 수치인 0.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전월(3.1%)보다 올랐고, 시장 예상치(3.1%)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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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상반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약화됐으며 이에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3.3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2 후반대에서 급등한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2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위험선호 둔화에 국내 증시는 하락했으며 이에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 3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700억 원대를 팔았습니다.

오늘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21억 33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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