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6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4년 8월 16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원 내린 1357.6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매매기준율은 8.9원 하락한 1361.4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에 안착 마감했다. 미국 경기 침체 공포가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국내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1조 원 이상의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가며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간밤 미국의 소비와 고용 지표가 개선세를 나타내면서 최근 불거진 경기 침체 공포를 불식시켰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9월에 ‘빅 컷’(50bp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약해졌다.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됐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는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43분 기준 102.92를 기록하고 있다. 103선을 웃돌던 달러인덱스가 102선으로 내려온 것이다. 아시아 통화 약세도 진정됐다.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7위안대로 모두 소폭 하락세다.
경기 침체 우려를 털어내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간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2% 가까이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순 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 20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 원대를 사들였다. 외국인 순 매수 규모가 커지자 커스터드(수탁) 달러 매도로 인해 환율이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80억 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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