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4년 7월 5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원 하락하여 1381.6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매매기준율은 0.4원 상승한 1379.4원으로 거래 중입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환율은 큰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미국 경제 지표 둔화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선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 2회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 베팅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 정국 불안이 유로화 약세로 작용하면서 달러화는 반등했다. 또 달러화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커지며 달러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32분 기준 105.0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92유로를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도 약세를 지속했다. 달러·엔 환율은 160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100억 원대를 순 매수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600억 원대를 순매도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저녁 11시에 파월 의장이 상하원 위원회에 출석해 연설을 할 예정이라 이에 대한 시장의 관망세도 컸다. 최근 미국 경기지표가 물가와 경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점을 가리키는 만큼 파월 의장도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09억 9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4년7월9일환율 #파월의장 #미금리인하 #미연준 #연준 #FED #달러인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