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4년 5월 23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362.4원으로, 매매기준율은 1.3원 내린 1363.1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6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와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 소식에 원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오늘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둔 점이 확인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재개됐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4.87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6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파적인 FOMC 의사록에 달러 매수세가 커지며 환율이 상승 출발했으나, 금통위 기자회견을 시점으로 환율이 반락했다.
이날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약 1년 4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2월 전망 당시와 같은 2.6%, 2.2%로 유지했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1%에서 2.5%로 0.4% 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4월 이후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에 물가목표 수렴에 대한 확신을 갖는 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라고 평가했다. 연내 금리 인하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되자 외환시장에서는 이번 금통위를 매파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에 26조 원 규모를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원화 강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에 국내 증시로 외국인 자금 유입도 커졌다.
외국인 투자자는 순 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6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400억 원대를 사들였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23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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